검은 공물 HOMMAGE À NOIR


■ 일    시 : 2019.3.8(금) - 3.18(월)

■ 장    소 : 갤러리 이앙 전시장 2관

■ 오 프 닝 : 2019.3.8(금) 3:00PM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2관 전시장에서 검은 공물 HOMMAGE À NOIR(를)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까만색에 경의를 표하다

 

까만색은 가장 고귀한 색깔이며 가장 짙은 색깔이다까만색은 심연과 무한을 상징한다서로 다른 문화권에서는 색깔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유럽 문화에서는 까만색은 빛과 반대되는 것으로 빛은 구원을 상징하지만 까만색은 범죄비난과 사망을 상징한다그러나 다른 문화에서는 까만색은 행복과 생활 체험을 상징하기도 한다.

 

전시회의 주제는 까만색에 경의를 표하다인데 시간을 초월하여 현실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이번 전시는 일상적인 체험 방식을 뛰어넘는 것이다빛이 만들어낸 까만색은 다른 차원에 들어선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해준다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폴란드 예술가들은 까만색을 어떻게 사용하고 각종 도형과 기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나름의 방식으로 고민하였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까만색의 정서적인 가치이다예술가가 오직 까만색으로만 창작하는 것은 매울 어려운 일이다색채가 배제되는 상황에서 창작 과정 중의 정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문제다까만색 외의 다른 색깔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즐거움과 괴로움따뜻함과 차가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관객과 어떻게 소통하고 작품과 현실의 관계작품과 우리 주변의 세계그리고 음악영화와 시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은 전시되는 작품을 분석하여 답을 찾아야 한다이로써 그들의 민감함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표현한다또한 이해 부족의 생기게 된 암시는 우리에게 한 층 더 분석하고 생각하는 여지를 남겨준다.